강서뇌성마비복지관

올해 음악치료실 시범사업으로 시작하게된 

RAS (Rhythmic Auditory Stimulation: 리듬청각자극) 치료는 

주로 리듬을 치료적으로 활용한 신경학적 음악치료 기법 중 하나로 

보행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RAS는 음악치료와 물리치료의 융합치료로, 운동기능을 통제하는 

뇌의 운동 중추에 청각적인 리듬청각자극을 주어 

신체의 움직임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된 패턴으로 유도하게 하는 것이다. 

키보드로 이용자의 선호곡을 활용하여 멜로디보다 화성을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발이 지면에 접지하여야 하는 시점을 강조하여 양측의 규칙적인 보행을 유도하고, 

4박의 반복되는 패턴으로 음악을 제공하여, 

반복적으로 제공되는 리듬청각자극에 의해 운동신경계가 박자간격에 

적합한 신체움직임을 조직화하여 생성한다는 원리이다.

현재 2명의 뇌성마비장애인이 RAS치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음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함께 치료에 참여하고 있다.